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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겨울철 타이어 관리방법 10가지 추천

by 새로다시 202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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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도 제법 추워지고, 제법 겨울 냄새도 나는데요. 저희 가족은 요즘 여행을 자주 다니고 있어서 차량 관리에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기온이 낮고 도로가 눈이나 얼음으로 덮이는 경우가 많아 타이어 관리가 특히 중요한데, 겨울철 타이어 관리는 안전한 주행과 타이어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  아래는 효과적인 관리 방법입니다.

1.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

겨울용 타이어는 낮은 온도에서 경화되지 않으며, 눈길과 빙판길에서 더 나은 접지력을 제공하는데요. 이에 반해 사계절 타이어는 겨울철에 성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특히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서는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타이어 공기압 점검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아지면 타이어 공기압이 감소하는데, 온도 10°C가 내려갈 때마다 공기압이 약 1psi 감소한다고 합니다. 공기압이 낮으면 연비와 접지력이 떨어지고, 너무 높으면 도로 접촉 면적이 줄어들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제조사 권장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달 공기업을 점검하고 필요시 보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

트레드* 깊이가 충분한지 확인하세요. 겨울철에는 최소 4mm 이상의 트레드 깊이가 필요하므로, 트레드 깊이가 충분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트레드 깊이가 얕으면 눈길에서 미끄러질 위험이 커진다고 하니, 미리 꼭 확인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100원짜리 동전을 타이어 트레드에 넣었을 때  이순신 장군 얼굴이 보이면 교체 시기라고 합니다. 간단한 동전 테스트로 타이어 마모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더 추워지기 전에 꼭 확인해봐야겠습니다.

*트레드 : 타이어가 도로와 접촉하는 타이어의 고무부분

4. 타이어 위치 교환

겨울철에도 타이어 간 로테이션(앞뒤 타이어 위치 교환)을 통해 마모가 균일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은데요. 교환 주기는 5,000~8,000km 주행마다 위치를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전륜구동 차량(현대 코나, 산타페, 아반떼, 기아 쏘렌토, K3 등)은 앞 타이어가 빨리 닳기 때문에 정기적인 교환이 중요합니다.

5. 타이어체인 준비 및 사용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눈길이나 빙판길에 대비하기 위해 스노우 체인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했더라도 체인이 있으면 눈길에서 더욱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데요. 체인을 사용할 때는 주행 속도를 50km/h 이하로 유지하고, 마른 도로에서는 체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6. 타이어 청결 관리 

겨울철 도로에 자주 뿌려지는 염화칼슘은 타이어와 휠을 부식시킬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물로 타이어와 휠을 세척해 염분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며, 타어어에 타이어 보호제를 발라 고무가 경화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타이어 청결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7. 보관 중인 예비 타이어 관리

차량에 예비 타이어가 준비되어 있는 경우,  예비 타이어도 겨울철 사용을 대비해 공기압이 적절히 유지되어야 하므로 공기압과 상태를 미리 점검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8. 차량 적재 하중 기준 준수 

겨울철에는 차량에 짐이 더 많아질 수 있기 때문에, 타이어가 견딜 수 있는 적재 하중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9. 겨울철 안전 주행 습관 

타이어 관리만큼 중요한 것이 안전한 운전 습관인데요. 눈길, 빙판길에서는 타이어 성능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속도를 줄이고, 급가속 및 급브레이크를 피하며,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항상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10. 전문가 점검 및 조치

정기적으로 정비소에서 타이어의 균열, 손상, 편마모 등 현재 상태를 점검받는 것이 좋고, 필요시 즉시 교체애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음 주만 지나면 벌써 12월인데요. 미리 준비하고 평상시와 여행 갈 때 모두 겨울철 안전 운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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